자캐

Чешуя

악장ㅤ 2024. 10. 6. 02:26
니콜라이 세르게이
이름 Николай Михайлович Петрашов
니콜라이 미하일로비치 페트라쇼프
별명 Нико/니코
성별 남성
신장 6' 3"/194cm
가족관계 친모 예카테리나 이바노브나 키셸례바
양부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페트라쇼프
이미지 컬러 붉은색

외관 및 성격
뒤쪽에 붉은 브릿지 한 줄이 있는 흐트러지게 묶은 어깨 길이의 검은 머리, 매일같이 긴장으로 부릅뜨고 피처럼 새빨간 눈동자. 백인이지만 티가 날 듯 말 듯 태닝된 피부, 얼굴에 긴 상처, 짧은 상처. 상대방 시선으로 오른 귀 귓볼에 금색 링 피어싱과 귓바퀴를 두른 듯 난 상처. 평균 이상보다도 더 다부지고 거대한 체격. 보는 시선 기준으로 오른팔에 뱀 비늘 무늬의 문신, 그 사이사이 세 줄로 이루어진 기다란 흉터들이 자리잡아 있다.

몹시 성격이 나쁘고 입버릇이 더럽다. 상대가 수상하게 느껴질 수준으로 경계를 푼 상태거나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즉시 공격하려 들 수준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자신이 원하기 때문에 살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공격할 가능성을 보았거나, 필요에 의하여 하는 것이다.

과거
니콜라이는 어느 홍등가에서 태어난, 본디 버려지는 것이 운명일 아이로 태어났다. 하지만 천운이 따랐는지 자신의 배로 낳은 아이를 매정히 내버리지 못한 그의 "어머니" 는 소위 말하는 뒷골목서 만난 남성과 사랑에 빠져 함께 그를 키우기로 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매일같이 그녀의 일로 인해 집을 비웠고, 그나마 아이가 십 대 즈음이 될 때까지 불법적인 일을 가르친 아버지는 몇 년이고 키워온 아이를 제 피같이 번 돈으로 계속 책임지길 원치 않았기 때문에, 그가 성년이 되기도 전에 그를 내버리게 된다.

그렇게 제대로 된 집은 커녕 제 소유의 땡전 한 푼도 없는 채로 길바닥을 정처없이 전전하며 매일같이 싸움을 벌이고 겨우겨우 삶을 유지하던 니콜라이는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데···.